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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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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6일 10시 21분 3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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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른 소화기내과 질환보다 스트레스 더 높아서 인지 못해 만성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집중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학계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상을 유발하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
보통 20~40대 사이의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기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여지고 있으나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보통 하복부의 심한 통증과 설사나 불규칙한 배변을 수반하지만 이는 소화불량이나 변비와 유사한 증상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판단하기 어렵다.
며칠 동안 변비로 고생하다가 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오고, 설사가 나오다가 어느날 또 다시 변비가 시작되는 등 증상도 불규칙하다.
복부팽만이나 잦은 방귀 및 트림, 전신피로,불면 등이 발생하지만 어느 정도 참고 지낼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며,수개월 수년간 지속되어도 생활 불쾌감을 제외하고는 큰 지장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병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설사가 시작되면 지사제로, 변비가 시작되면 변비약으로 대처하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있는 소화불량으로 병을 단정짓지만 전문의들은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
일순간의 처방은 되겠지만, 근본 치료와 처방이 되지 않아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점막 회복이 관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상도 까다롭지만 질병을 알아채기도 쉽지 않다.
원인 질환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X선 조직검사나 외부검사로는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 눈에 띄는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장점막 기능저하로 인한 내부적인 요인이 주 원인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평소 본인 증상을 꼼꼼하게 정리해 의사에게 설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적인 위장장애 증상을 진단하는 검사도 도입되고 있는데 위장기능검사를 통해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할 수 있다”며“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위장근육기능과 신경반응 등을 검사하는데 위장근육운동과 장 점막 흡수율을 수치화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기능적인 위장장애 증상 진단을 통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장 흡수율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장 근육의 기능저하로 인해 장 운동과 장 점막의 흡수율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인 만큼 일반 염증치료만으로는 장 근육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신형원장은“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근육 운동과 장점막의 흡수율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며“장점막을 회복시키고 장 근육기능을 개선하는 한방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에 유의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 제어가 가장 중요
일반적인 전문 의료기관에서는 항콜린제나 정신 안정제 등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증상에 따라 장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정제, 대변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부피형성 완화제 등 약제를 사용한다. 때에 따라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약간 사용하기도 한다.
하루 세 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증세와 완화되고 배변습관도 덩달아 좋아진다.
또 식사때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장 청소도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로 인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평소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하고 몸이 힘들 때 휴식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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