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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체질별 다이어트 요령
태음인
태음인은 위장에서 음식물을 흡수하여 축적하는 기운이 다른 체질보다 월등합니다.
태음인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소장과 대장, 폐와 간 등의 기초대사를 책임지는 기관들이 잘 조절되어서 지방과 노폐물을 잘 내보낼 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활량이 적고 간의 해독기능이 떨어지는 태음인은 조금만 방심해도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즉 기초대사량이 다른 체질보다 떨어지기 쉽다는 뜻입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의 모든 내장기관들이 도맡아 하지만 태음인 체질은 특히 간의 해독기능이나 폐의 발산기능, 위장에서 음식물을 배설하는 기능에서 기초대사량이 차이가 나며, 이로 인해 비만이 됩니다.
즉, 태음인이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장의 소화기능을 강화시키고 간의 해독기능을 높이면서 폐활량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태음인은 생리기능이 발산하는 힘이 약하고 몸에서 흡수하는 수렴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도 비교적 장시간 땀을 흘리면서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내장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으로도 태음인은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일에 호기심이 많지만 머릿 속에서 이런저런 생각만 하다가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경우가 드문 체질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일상생활에서도 나태해지기 쉽고 평소 게을러 보인다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 또한 태음인은 매사에 신중하고 꾸준한 반면에 보수적이어서 변화를 싫어하기도 합니다.
태음인에게 좋은 체질식은 대부분 땅속에서 나는 약간 매운 맛을 내는 뿌리 식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무우, 도라지, 마늘, 양파가 있습니다. 이런 매운 음식은 태음인의 무력한 대장을 자극하여 노폐물을 내보내는 배설기능을 강화시키고, 땀을 나게 하여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음식은 평소 폐활량이 적고 호흡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태음인에게 폐활량을 늘려주고 호흡기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발산기능을 촉진시켜 대사량이 늘어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평소 무절제한 식습관과 폭음 폭식하는 경향을 없애고 으로 갖도록 하며, 합니다.
태음인은 전신비만이 많지만 특히 복부와 내장에 비만이 잘 오기 쉽습니다. 즉, 배꼽 주위의 아랫배에 지방이 끼는 내장지방이 잘 오는데 이렇게 되면 대장의 운동도 약해지고 여자들의 경우는 자궁이 차고 어혈이 생기는 원인도 됩니다.
이런 경우는 야채의 섭취를 늘리면서 육류 대신에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이미 비대해진 태음인이 채식만 한다면 몸의 순환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의 힘도 늘어나고 간과 폐, 대장에서 이루어지는 대사기능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여 땀을 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땀을 내게되면 태음인의 대사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율무는 한방에서 의이인이라고 하는데, 율무차를 자주 마시면 위장과 소장에 쌓인 습담을 내보내면서 장을 편안하게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칡차는 갈근이라고 하는데 피부의 땀구멍을 부드럽게 열어주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미자차는 폐, 기관지를 강화시켜 몸의 순환기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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