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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체질별 다이어트 요령
소음인
소음인은 기초대사량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살이 찌지 않은 상태가 일반적입니다.
소음인은 소양인에 비해서도 비만이 적은 편이며, 소음인이 비만한 경우는 위장질환과 몸이 차지는 여타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살이 찌기 쉽지만, 소음인은 위장이 평소 약해서 많은 양을 못먹고 소화흡수하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만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소음인은 기운이 아래로 가라앉는 경향을 띠는데, 이 때문에 위장기능도 떨어지고 비만이 와도 살이 아래로 늘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음인의 기초대사량은 주로 위장과 심폐기능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데, 위장의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 잘 축적되고 심폐기능이 떨어지면 손발이 차지고 혈액순환이 약해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이 차지는 기초대사량 저하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항상 몸과 특히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해서 위장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운동도 무리하지 않게 가벼운 런닝머신이나 조깅, 걷기 등으로 심폐의 순환기능을 강화시켜 주면서 몸을 덥혀서 기초대사량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소음인은 모든 체질 중에서 가장 몸이 차지기가 쉽습니다.
기초대사량도 각 체질 중 가장 낮은 편이기 때문에 소음인이 한 번 살이 찌면 잘 빠지지도 않고 요요현상도 잘 옵니다.
따라서 소음인이 비만이 된다면 체질적인 관리를 잘 해주어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항상 따뜻하고 덥힌 음식이 좋으며, 돼지고기나 회와 같은 성질이 냉한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항시 소화기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소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산책이나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와 가슴의 기운이 약하므로 이를 돕는 줄넘기나 팔굽혀펴기 등도 좋은 운동이고, 등산과 같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저도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단 운동을 할 때 원기를 상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지나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녹차도 소음인은 피해야 하며, 진피차(귤껍질차)나 생강차, 대추차가 오히려 소음인에게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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