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예 한의원의 비만치료 사례를 올립니다.
챠트 No. 294
최**, 7세, 남 (소아비만)
체중 35.4kg(내원 전) - 30.5kg (치료 후)
<치료전>
2005. 10. 8 내원 체중 35.4kg
신장 123cm, 체중 35.4kg, 체지방 14.4
<치료후>
2005. 12. 24 체중 30.5kg
신장 124cm, 체중 30.5kg, 체지방 11.0
적정체중은 25.4kg으로 이보다 10kg가 오버되는
고도비만의 소아비만에 해당하였다.
상기 소아는 태음인 체질로 기관지가 허약하여 알레르기 비염과
과도한 식욕으로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상태였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사춘기 이전에 반드시
치료를 요하며 방치해서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면 고혈압, 당뇨의 합병증 발생율도 일반 성인비만보다 더 높고 치료도 어려워진다.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의 치료와 다른 점은 1개월에 1-2kg 정도의
체중조절 수준에서 그쳐야 하며, 먹는 식습관은 과도한 식욕만 억제하는 정도에서 체중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유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자라나는 아이의 성장을 막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개월간 치료 후에 체중이 30.5kg로 5kg가 감량되었는데,
소아의 비만치료에서는 적절한 치료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적정체중까지는 아직 비만인 상태이며 향후 1-2년 동안
적절한 식습관과 주기적인 한방치료로 체질개선이 이루어져야
완전히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2005. 10.8 : 35.4kg 체지방 14.4 단백질 4.2
2005. 10.31 : 33.8kg 체지방 13.3 단백질 4.1
2005. 12.24 : 30.5kg 체지방 11.0 단백질 4.1
환아의 경우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평소 과도하게 먹던 식습관이 개선되고, 위장기능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치료 후에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소아비만은 무엇보다 주위 가족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환아의 경우는 어머님이 비만치료에 대한 의욕을 갖고 식단구성과 한방치료에 적극적이어서 올바른 치료경과를 밟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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